꼼수는 가라, 파워블로거가 전하는 블로그의 정석!

글씨를 하얀색으로 하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나요? 꼼수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블로거들의 고민이다. 네이버 검색엔진 로직이 바뀌면서 꼼수를 사용하던 저품질 블로거들은 검색엔진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며 또 다른 꼼수를 찾고 있는 것이다.

시중에 깔려 있는 수많은 꼼수 관련 블로그 서적들은 블로그를 단순히 돈 버는 도구로 전락시켰다. 그래서 꼼수 블로거들이 더 많아졌지만 그런 블로거들 중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지속가능한 블로그는 단 하나도 없다. 살아남는다 해도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더 이상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까봐 마음 졸이지 말고, 고품질 블로그에 도전하라. 저품질의 꼼수를 찾는 노력이면 고품질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내 일상이 고품질이며, 내 취미가 고품질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건 고품질 라이프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꿈같은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블로그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이루어 나가는 꿈 이야기.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블로그의 정석. 블로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자.

돈만 버는 ‘블로거지’가 아니라 ‘드림로거’가 되자

블로그를 돈 벌라고 시작하면 돈 때문에 블로그가 망한다. 저자는 블로그는 도구이기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블로그로 꿈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블로그 책들이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을 공개하지만 순서가 잘못되었다. 블로그로 돈을 벌면 블로그가 망하지만, 블로그로 꿈을 이루면 돈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블로거지가 되지 말고, 드림로거가 되자.

지속 가능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코칭 솔루션

많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관련 책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지속가능한 블로그가 어떤 영향력을 주고, 어떻게 운영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 책은 단순한 꼼수나 편법이 아닌 블로그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꿈을 이루는 것에 대해 블로그 운영의 정도(正道)를 알려주고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처럼 오래 지속가능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블로그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속가능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취미와 꿈을 적어 나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그 어떤 자기 개발서보다도 현실성이 높은 꿈을 이루는 방법이기도 하다.

블로그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블로그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부터 블로그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SNS의 발달로 인해 아마추어가 프로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파워블로그가 되어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로켓에 주저하지 말고 올라타길 바란다.

책 속으로

블로그의 가장 핵심은 매일 글을 쓴다는 점이다. 그것도 꾸준히 오랫동안 말이다. 블로그는 인터넷에 쓰는 일기장과 같다. 일기장을 매일 쓰지 않으면 밀리게 되는 것처럼 블로그 또한 매일 작성해야 한다. —-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하는 10 가지 이유> 중에서

단지 내 꿈을 적어서 지갑에 넣어놓는 것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내 꿈을 블로그에 매일 적는다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 <때려죽여도 블로그를 해야 했던 이유> 중에서

블로그는 말 그대로 기회입니다. 어떤 블로거의 이름을 떠올릴 때 그와 연관된 콘텐츠를 떠올리게 할 수 있다면, 꿈은 이미 곁에 와있을 겁니다. —- <블로그로 꿈을 이룬 사람들> 중에서

그러나 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 더 자유로운 블로깅을 즐길 수 있다. html과 css 부분을 수정하여 내 입맛에 맞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파워블로그 만들기> 중에서

만약 블로그를 어느 정도 운영하고 있고 주제도 잡혔다면 그때 일상적인 일들을 쓰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만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글감은 없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주제에 맞는 시각으로 일상적인 일들을 바라본다면 창의적인 콘텐츠가 나오게 될 것이다. —- <내 꿈을 위한 첫 발걸음, 블로그 글쓰기 비법> 중에서

예전에는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했다면 이제는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소비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권해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다. 내 친구가 비록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 친구가 믿을만하다면 믿고 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된다. —-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널리 알려라> 중에서

에버노트는 데스크탑에서도, 모바일에서도, 노트북에서도 어디서든 접속하고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한 에버노트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들과 하드웨어들이 나와서 에버노트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에버노트 스캐너는 스캔하면 자동으로 에버노트로 가게 해 주고, 몰스킨 에버노트는 몰스킨에 글을 쓰고, 스티커를 붙인 후 에버노트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몰스킨에 쓴 글에 자동으로 태그가 붙어서 저장된다. —- <콘텐츠를 관리하라>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매일 생성해내는 블로그는 콘텐츠가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필요로 한다. 어떤 서비스든지 콘텐츠가 필요하다.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콘텐츠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직업은 그리 많지 않다. 크리에이티브와 전문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다 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작업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러나 블로그는 그 일을 매일 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필요한 분야에서 일정한 비용을 주고 제휴를 맺기도 한다. —- <블로그로 돈도 벌 수 있다고?> 중에서

저자 소개

이종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건국대 졸업 후 TV익사이팅 블로그를 운영하다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인 TNM에 입사해 마케팅팀장을 거쳐, 현재는 소셜 마케팅 회사인 다솔인(DASOLIN)을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PLATUM)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멘토링 그룹인 플라타너스의 소셜 마케팅 멘토이기도 하다. 더불어 소셜 마케팅 컨설팅 및 대중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국언론재단, 건국대, 숙명여대, 하나투어, LG전자, 삼성전자, 스마트콘텐츠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단체에서 블로그 및 소셜 마케팅 강의를 통해 블로그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다솔인을 통해서는 KTH, 썬키스트, KBS, MBC, 삼성 SNS, 삼성생명 등 유수 기업들의 소셜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방송·연예 블로그인 TV익사이팅과 경제·경영 블로그인 BIZ익사이팅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미 수천만 명이 방문한 TV익사이팅으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와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그 등 다양하게 수상했고, 삼성전자 블루로거, LG전자 더블로거, 하나투어 트래블웹진 겟어바웃 필진, 미디어스 객원기자, 엔터팩토리 편집장 등 블로그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